환경성질환 아동·가족 대상 건강나누리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 이하 공단)는 국립공원 및 주변지역 방문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금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과 함께 떠나는 생태관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생태나누리란 공적자금 또는 기업의 자발적 후원을 통한 우처(지정기부) 기금으로 사회적약자 등 소외계층에게 생태관광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이며, 건강나누리란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 및 정보 공유 등의 내용으로 환경성질환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형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화둠벙마을, 고남패총박물관 및 지역식당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변길 트레킹 및 자연해설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 자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증대 역할을 하며, 해당 대상자에 한해서 무료 진행되고 있으며, 공단 관계자는 태안군 및 인근 지자체 관련 단체가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태안군민 또는 인근지역주민들이 태안해안국립공원과 함께 떠나는 생태관광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태안지역을 한눈에 보고 마음에 담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참가 문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041-672-9737, 8로 하면 된다.
작년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참가자는 총 14회 571명, 건강나누리 프로그램 참가자는 총 6회 201명이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