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 국토부 초청 특강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 국토부 초청 특강
‘공직윤리와 민원 만족도 향상’ 주제 소양교육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5.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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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0일 충남 천안소재 국학원에서 국민권익위 대변인을 지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 박사·사진)을 초청해 ‘공직윤리와 민원만족도 향상’이란 주제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청렴자문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덕만 원장은 이날 주로 공항철도 사고조사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김 원장은 “국민들이 바라보는 공직윤리 기대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직무관련자와 커피 한 잔을 나눌 때도 필히 더치페이를 하고, 민원처리 직무수행도 충분한 상담시간을 갖고 공개된 사무공간에서 이뤄져야 오해 소지가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청탁금지법의 요지를 설명한 후 ‘최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및 재판사례’를 동영상을 통해 다양하게 설명했다.
이어 고충민원처리요령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110번정부민원콜센터에 나타난 악성민원처리 사례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의 신고처리 과정을  소개했다.
 
한편 김 원장은 국민권익위 전신인 부패방지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에서 공보담당관 등을 연이어 7년 동안 역임했다. 이후 국가 반부패정책 홍보에 기여하는 등 청렴선진국으로 가는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등의 저서를 남겼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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