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면천면사무소, 신청사 시대 열려
당진시 면천면사무소, 신청사 시대 열려
개청식 갖고 지역 커뮤니티 위한 열린 청사로 새출발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6.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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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7일 면천면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7일 면천면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신청사는 지난 2015년 2월 성토공사를 시작으로 총 49억여 원을 투입해 면천면 성상리 94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5619㎡, 연면적 966.48㎡ 규모로 건립공사에 돌입해 올해 3월 준공됐다.

신청사에는 면사무소 외에도 주민자치센터와 농업인상담소, 중대본부, 다목적실, 행정업무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열린 청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일부를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을 사용토록 해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달성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기존 면천면청사는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면천읍성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철거가 결정됐으며, 철거 후 이 자리에는 면천읍성의 옛 동헌이 복원될 예정이다.

이강학 면천면장은 “면사무소 청사의 주인은 바로 면천면민이다. 특히 면천면 신청사는 면천면 개칭 10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주민들에게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설치된 만큼 고품질 행정서비스의 제공은 물론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와 면민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청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면천면 신청사 개청에 앞서 지난 2014년 12월에는 우강면 신청사가 건립된 바 있으며, 당진3동과 송악읍, 정미면 청사 신축도 추진 중에 있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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