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7일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시행인가 고시로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용연)을 시행자로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흥동 161-33번지 일원에 총면적 10만3429㎡, 지상 33층 공동주택 12동 1588세대와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 동부경찰서, 신흥문화공원이 위치하고 주변에 충남중학교, 신흥초등학교가 있어 교육·문화·환경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주민들의 기대가 큰 곳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08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조합설립을 기점으로 작년 SK건설과 최종 시공계약 체결과 이번 사업시행인가 고시 등 순탄하게 진행돼 왔다.
내년 3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착공돼 2021년 준공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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