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충청유교문화권 중심지 ‘발돋움’
홍성, 충청유교문화권 중심지 ‘발돋움’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6.13 15: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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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역사의 고도 충남 홍성군이 충청유교문화권 발굴 보존을 위한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의 본격 채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3일 군수실에서 청운대학교 연구진이 모인 가운데 홍주천년 양반마을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주천년 양반마을 기본계획은 홍주읍성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 및 홍주읍성 문화유적 자원 대중화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유교문화 가치의 재조명에 목적이 있다.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군은 홍주천년 양반마을 사업 구상과 추진방향을 철저히 돌출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예상 관광객 및 이를 토대로 시설공급 규모 및 관광 트랜드, 사업기본 방향등을 고려해 타당한 도입시설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홍주천년 양반마을 사업의 비용(투자비, 관리비) 및 편익(관광객 지출액)등을 고려한 예산투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지역활성화를 위한 파급효과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
현재 군이 홍주천년 양반마을 사업추진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관광 및 체험프로그램은 크게 이벤트 프로그램과 기타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홍주천년 양반음식 축제 개발 △유교문화와 지역예술을 기반으로 한 주말 예술공연프로그램 개발 △홍주천년 및 역사인물 전시회 개최등을 구상중에 있다. 또 기타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사업 및 야간관광프로그램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홍주읍성 일원 37,000㎡에 조성예정인 사업으로 충청권만의 특색있는 유교문화 자원 지원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충남도에서는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지난년도 6월에 이미 완료한 바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주천년 양반마을 스토리 텔링화 사업 및 홍보마케팅 사업등도 이번 착수 보고회를 통해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 한성준 선생, 이응로 화백등 홍성이 낳은 역사 인물 유적지를 잘 가꾸고 홍주성 복원과 천주교 순지개발, 해양관광 벨트 조성을 통해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벨트 조성을 구축해 나간다는 큰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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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7-06-15 01:55:46
대중언론이 이상하게 언급해도, 미군정때, 조선성명 복구령에 따라, 조선 유교의 한문성씨를 의무적으로 국가에 등록한이후, 한국은 행정법상 유교국가로 복구된것. 국사로 성균관 가르치고, 학교에서 삼강오륜 유교교육 실시해온 유교나라. http://blog.daum.net/macmaca/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