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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획기적 시스템 개발
금기양 기자  |  ojonglym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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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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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의 한 공직자가 장애인 및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 승·하차 불편 해소를 위한 ‘승차대기 알림기능이 표함된 안전질서버스 승강장’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제10-1740395호)를 획득 했다.

대전시 한동일 주무관, 운전자와 교통약자·일반 승객 모두 만족하는 기술 특허


대전시청의 한 공직자가 장애인 및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 승·하차  불편 해소를 위한 ‘승차대기 알림기능이 표함된 안전질서버스 승강장’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제10-1740395호)를 획득 했다.
주인공은 생태하천과 한동일 주무관(사진)으로 2104년 12월∼올해 2월까지 대중교통과 저상버스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휠체어 장애인들로부터 “버스승강장 대기시 버스가 그냥 지나쳐 오랜 시간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는 불평과 “정차 때 정위치를 지나 정차하는 경우, 많은 승객이 우르르 앞으로 몰리는 바람에  장애자에겐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를  접하고 이에 대책을 고민하게 됐다.
이에 한 주무관은  버스 운전자 역시 많은 인파에 묻혀 있는 휠체어  장애인이 잘 보이질 않아 그냥 지나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운전자와 교통약자가 동시에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시스템 개발에 나서게 됐다.
한동일 주무관은 시스템 개발을 위해 퇴근한 후에도  밤을 지새우며 개발에 몰두하고 현장을 찾아 불만의 목소리를 청취한데 이어 각종 관련 서적을 탐독하는 등 2년여 간에 걸쳐 연구에 몰입했다.
그 결과  운전자와 교통약자 그리고 일반 승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게 됐다.
한 주무관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장애인 및 교통약자, 일반 승객 등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승차대기 알림부 키패드에 타고자 하는 노선번호와 교통약자 키를 입력하면 주디스플레이 모듈 LED 전광판에 해당 버스 번호와 교통약자 로고가 표시되고 스피커 음성으로도 방송  된다.
이같은 알림 신호를 통해 운전자는 대기 중인 승객을 파악하고 버스의 입차감지센서와 정차위치 가이드 레이저부를 통해 인도와 차도 경계에 설치된 승하차 입출구 홈에 정확하게 정차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주무관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세계 27개국 120명의 불우 아동을 지원하는 조직의 업무를 맡고 있어, 선행에 있어서도  남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 주무관 자신도 아프리카의 한 어린이를 4살 때부터 18세가 될 때까지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동일 주무관은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불우 아동이나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아직 부족하다”며 “퇴직한 후에도 불우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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