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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안 갑천친수구역 개발 박차2182세대 민간업체서 분양… 하반기 생태호수공원조성공사 발주
김강중 기자  |  kim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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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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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공급비율 58%로 세종시 22%·도안신도시 42%보다 높아

대전시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공동주택용지 1·2블록·5블록 등 2182세대가 민간업체에서 분양된다고 밝혔다.
또 3·4블록 등 3042세대는 공공분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2016년에 보상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4월에 단지조성 공사를 착공하여 지장물 철거와 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올하반기에는 생태호수공원조성공사를 발주해 2019년 상반기까지 정상적으로 추진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설계공모를 통한 민간공급 배경은 자연친화적이고 기존 공동주택단지와 차별화 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제시하는 사업주체에게 토지를 공급, 명품 공동주택이 공급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세종특별자치시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도 2007년부터 추첨방식으로 추진했으나 사업성 위주의 획일화된 공동주택단지라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2013년부터 설계공모로 민간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서둘러 결정한 이유는 토지 공급승인, 감정평가와 설계공모 절차 등에 6개월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이후 공동주택의 설계, 건축심의, 사업승인 등의 절차 이행까지 포함하면 모두 10개월 이상의 장기간 행정절차 등이 소요되는 이유를 들었다. 그동안 보상비 등으로 약 3000억 원의 공사채를 발행 사용으로 1개월에 약 5억 원 정도의 금융비용이 발생하는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최소 기간이라도 단축하고자 이번에 결정했다. 갑천 친수구역은 공공 공급비율(세대수 기준)이 58%나 되므로 이는 둔산지구의 11%, 세종시의 22%, 도안신도시의 42%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간 건설업계에서는 갑천 친수구역에 전례가 없이 공공에 세대수 대비 58% 공급을 추진한 것이 지나치다는 비판 여론도 있었다”며 “특화된 갑천 친수구역에 공공시설 조성 등 과다한 사업비 투자로 공공에 많은 비율로 추진될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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