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무산 대책촉구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무산 대책촉구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6.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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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의장 민태권)가 19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무산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무산과 관련해 향후 대응책마련과 사업 재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유성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14년 롯데건설 컨소시업과의 협약체결이후 지금까지 온갖 불편을 참으며 유성복합터미널 조성만을 기다려온 유성구민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지난 15일에도 대전시는 2019년 완공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바로 다음날인 16일 사업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대전시를 성토했다.

이어 “35만 유성구민을 대변하는 우리 유성구의회는 유성구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이 무산된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그 동안 대전도시공사와 산하기관에 대해 안일한 관리감독을 해온 대전시는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35만 유성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확실한 대응책 마련과 조속한 사업 재추진” 촉구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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