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무훈련 돌입
충남도 충무훈련 돌입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6.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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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9일 전시 대비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17 충무훈련’에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충무훈련은 주요 자원 동원,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등 지역 단위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목표로 22일까지 5일 동안 도내 전역에서 진행된다.
일정별 훈련 내용은 △19일 계획 분야 점검 △20일 국지도발, 재난 등 도상연습(군 시뮬레이션 기법 적용) △21일 피해 복구 및 테러 대비를 위한 실제훈련 △22일 주요자원에 대한 실제 동원훈련 등이다.
이번 충무훈련에서는 특히 병력, 선박, 건설기계 등을 실제 동원한 항만 접안 시설 피해 복구 훈련을 해군 기동건설전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보령 오천항에서 대규모로 펼칠 예정이다.
또 유해가스 누출을 가상한 주민 대피 훈련 및 구호 훈련 등도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도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안보 및 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동원 대상자들은 차질 없이 응소하고 주민들은 각 훈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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