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동(동장 유재건)은 지역 저소득층 중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명을 대상으로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오후 1시~2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심리·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정서 안정을 지원하고, 고독감과 우울감 회복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지역에서 원예치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세림원예 연구소(강사 서춘미, 육정민)의 재능 기부를 통해 매주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꽃바구니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심기 ▲다육이 미니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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