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25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어쇼에 지역 국방벤처기업 2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열리는 파리에어쇼는 전 세계 88개국에서 1500개의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고 40만 명이 참관하는 세계 3대 항공군사 전시회다.
대전기업으로는 두시텍과 성진테크윈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KAI, LIG넥스원, 한국로스트왁스 등 대기업 등을 비롯해 모두 34개기업이 참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국방 및 항공우주산업 분야 관련 전시회에 지역 기업을 참여시켜 2014년 영국 판보로에어쇼에서 700만 달러, 2015년 파리에어쇼 200만 달러, 지난해 영국 판보로에어쇼에서 1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의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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