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6.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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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대윤의원(더민주, 유성1)이 19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어 노은시장의 어려움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은시장 송성철 대표는 타 광역시의 제2도매시장 중, 대전을 제외한 인천, 광주, 부산은 기존 도매시장과의 점유율이 50:50으로 형성되고 있으나, 대전노은시장은 37:63으로 오정시장에 비해 노은시장이 매우 침체되어 있다며, 이에 대한 대전시 차원의 해결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김연풍 과일조합장은 불평등하게 배분된 점포의 평등 배분과 천정 누수문제, 비둘기 배설물 처리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 또 설승채 채소조합장은 무분별하게 가설건축물로 축조되어 있는 저온저장고를 정상화시켜 줄 것과 노은시장 내 녹지를 해제하여 관련 상가를 증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송대윤 의원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그로 인해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건의사항과 노은시장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서는 의회차원에서 대전시와 함께 필요한 정책방안들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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