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촉구결의안 본회의 처리
이산가족 상봉촉구결의안 본회의 처리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7.06.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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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오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촉구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19일 합의했다.

이와 함께 중앙당 후원회 부활 등이 골자인 정치자금법 개정안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되는 일반 법안도 심사되는 대로 처리키로 했다.

아울러 국회 특별위원회 연장 문제 등도 논의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개헌특위를 연장할 수 있고 평창올림픽 특위 및 정치개혁 특위도 합의한 것인데 몇 개로 할지와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는 원내수석 부대표 회동에서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여야는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의 심사 문제에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추경 심사 착수에 동의했으나 자유한국당은 심사 자체도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국회 운영위 및 7월 임시국회 소집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차를 보였다.[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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