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으로 ‘우뚝’
자동차 산업으로 ‘우뚝’
서산시, 2017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7.06.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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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2017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서산시가 자동차 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2017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서산시가 자동차 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 기관, 지자체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심사위원회에서는 소비자조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서산시는 최첨단 자동차 첨단부품연구시설이 들어선 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오토밸리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와 관련 부품들이 생산하는 다수의 기업들이 위치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중심 도시다.

또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라는 여건에서 지난해 12개 자동차분야 기업을 포함해 42개 기업이 서산에 둥지를 틀기도 했다.
이는 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투자촉진보조금을 확대했으며 교통인프라 및 용수인프라 등의 산업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입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의 노력이 컸다.
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수도권 및 경기도 기업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치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산업 인프라뿐만 아니라 인구증가에 따른 주거, 교육, 문화, 의료 등 정주여건과 관련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기업의 성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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