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의료급여 재정안정화 총력
금산, 의료급여 재정안정화 총력
‘그린병원 지정’ 정례 간담회 등 집중관리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7.13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산군은 관내 장기입원자 진료비 절감 방안 및 요양병원 관계자들과의 협조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12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 된 이번 간담회는 장기입원자들에게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통한 시설입소 추진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심사연계를 통해 적정 의료이용 도모 및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군에서 지출하는 의료급여 기관부담금 120억원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관내,외 장기입원자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군은 2017년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전년대비 의료급여비용 절감률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의료기관을 ‘그린병원’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의료급여기관들에게 의료비 절감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장기입원자들을 방문해 환자상태를 파악하고 집중상담을 실시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장기입원자 뿐만 아니라 외래 환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도 병행,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