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 자격
[기고]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 자격
  • 송낙인 회장 서산 재향경우회
  • 승인 2017.07.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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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 그리고 안전을 책임지는 민중의 지팡이와 같은 존재다. 때문에 경찰은 국민을 위협하는 범죄 집단이나 세력 등에 직접 노출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 함은 ‘민중이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주고 민중의 힘이 되어주고 민중의 갈 길을 앞장서서 나가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수식어다. 그래서 우리는 경찰을 두고 ‘민중의 지팡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는 제28대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과 같은 경우를 일컫는다.
그 이유는 취임식을 통해 지방청에서 현장 파출소까지 모두 공동운명체임을 깊이 새겨 주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해야 한다. 이는 곧 내 부모님이고 형제자매라는 생각으로 억울한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주민이 원하는 길을 따라 정성으로 감동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한 모습이 떠오른다.

그는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활짝 웃는 얼굴에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식판 들고 밥과 반찬 등 손수 가져다 식사를 하는 그 늠름한 모습, 또한 노인 순찰차 태워주기 운동으로 교통이나 순찰지구대 경찰관들이 112순찰 도중, 국도, 지방도, 군 도상을 걸어가고 있는 노인들을 발견하면 순찰차에 태워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 활동으로 노인 교통사고 사망률이 13%나 감소. 교통 법규 위반 등 실적위주 단속 파괴, 군림하지 않고 주민에게 친절한 경찰, 전 현직 간 유대강화는 물론 완벽한 치안질서 유지로 충남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벌이 집에다 알을 낳고 윙윙거리면서 나 닮아라 나 닮아라를 외쳐서 벌을 탄생시키는 것처럼 김재원 청장께서 부하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난달 26일 제 63대 서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택준 총경도 금의환향 한 서장으로 앞으로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 했다.

그 후 경찰서 출입구에 친절하게 민원인 안내를 하도록 계장급 이상으로 돌아가면서 맡아 민원인 안내를 보도록 했고, 사회적약자인 장애인협회, 노인회, 여성단체, 경찰협력단체, 사회단체, 학교, 기관 등 모든 단체를 하나도 빠짐없이 방문하여 인사를 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관내 3개지구대 13개 파출소7개 치안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부분은 그 자리에 서 즉시 개선해 주면서 직원들에게 사가지고 간 음료수를 주며 부모 형제처럼 격의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로 방문 경찰관은 물론 해당지역주민, 행정기관까지 큰 호응 받았다.

김택준 서장도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밥, 반찬 등을 갖다 식사를 하고, 경찰관들에게 실적위주 과잉단속을 하지 말고 홍보와 계도 위주 치안행정. 길거리에서 노약자 발견 시 교통이나 순찰차가 태워서 가는 목적지까지 태워주기 운동전개, 전·현직 간의 우대 강화로 초복을 맞이하여 경우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 야기 시키지 말고 칭송받는 경찰관이 되자고 결의까지 한 서장으로 나 닮아라 나 닮아라 말에 꼭 닮은 서장이다.

이 두 분만이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담긴 공직자의 자세인 경찰이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로 거듭날 수 있는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진정한 경찰관이라 하여 모범이 될 만하다.[송낙인 회장 서산 재향경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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