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새내기 귀농인 인력지원 사업 추진
홍성, 새내기 귀농인 인력지원 사업 추진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7.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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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영농작업이 서툰 초기 귀농인의 영농활동 지원과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새내기 귀농인 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내기 귀농인 인력지원 사업은 지역 내 인적기반과 영농기술이 없는 초기 귀농인에게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여 귀농 초기에 겪는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전입 만 5년 이내의 귀농인에게 영농경험이 풍부한 지역인력 소개와 인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가구당 최대 50만원의 인력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자는 인력 이용 시 1회 최대 5만원의 인력비를 제공받게 된다.
지급되는 인력비에 제한을 둔 것은 단순히 인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끝나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품앗이 형태로 지역 내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홍성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 잡은 만큼 홍성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 역시 군의 몫”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 귀촌 1번지 홍성을 만들기 위해 ▲귀농인 빈집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집들이 지원, ▲박람회 참가 및 귀농투어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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