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소(소장 조용희)는 금연을 다짐했지만 바쁜 업무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2월부터 이동금연클리닉을 신청한 천마레미콘 외 9개소에서 300여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보조제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담배경고그림 삽입으로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이 많아져 작년 대비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320여명 증가하였다.
군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흡연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 및 학교 등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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