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오는 22일과 다음달 19일 총 2회에 걸쳐 ‘2017 청소년 나눔 천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천안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2017 청소년 나눔 천사’는 빈곤과 차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함께 이해하고 지구촌의 생명구조 활동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나눔 교육, 봉사 실천 교육, 응급처지 교육, 생명구조 실천 베이스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일상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도울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1회 차는 22일 14~16세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회 차는 8월 19일 17~19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운영한다. 모든 참가 청소년에게 봉사활동확인서(8시간)가 제공된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7 청소년 나눔 천사’ 참여 신청은 청소년자원사시스템(dovol.youth.go.kr),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가능하며 유선문의(041-566-0179)를 통해 더 자세히 문의 가능하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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