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7일 구청사 입구에 국가지점번호판 부착과 함께 지난달 설치를 완료한 관내 국가지정번호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동구는 국가시책에 맞춰 산악 등정 때 재난 및 긴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낭월동, 상하소동, 삼괴동 등 동구 관내 둘레산길 2 3 4 5구간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는 그동안 지역마다 달랐던 위치표시를 일정거리 단위로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로 통일시켜 재난 구호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
동구는 소방과 경찰 등 재난 구호 관련기관에 새로운 국가지점번호판 자료를 통보했으며 구민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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