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9 국제컴퓨터설계디자인 총회 유치
대전시, 2019 국제컴퓨터설계디자인 총회 유치
대전마케팅公, 컴퓨터설계디자인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 유치
  • 김강중·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7.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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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는 2019 국제컴퓨터설계디자인총회(CAAD FUTURES)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7국제컴퓨터설계디자인총회에서 차기 총회개최지로 대전이 확정됐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컴퓨터설계디자인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2019년 총회엔 컴퓨터 디자인 분야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도시계획과 게임,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생태디자인 등을 주제로 학술발표와 토론, 전시행사 등을 갖게 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총회유치·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대형 도심 개발 프로젝트인 사이언스 콤플렉스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등 지역의 건축·디자인 랜드마크를 활용한 이벤트 등을 집중 소개했다.
이번 유치는 지난 2009년 국제우주대회, 2015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2016 국제항공우주공학총회, 2016 국제지능시스템로봇총회 등 굵직굵직한 과학관련 세계대회 유치에 이어 디자인 문화, 예술 등의 분야로 지평을 넓혔다는게 지역 학계의 평가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유치를 통해 글로벌 MICE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가 강화되고 대형 국제회의의 지속적인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설계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회의가 대전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사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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