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 호우 피해 현장 방문
안 지사, 호우 피해 현장 방문
천안·아산 지역 찾아 긴급복구, 피해 최소화 등 주문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7.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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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사진)는 17일 집중호우 피해로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천안·아산 지역을 방문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긴급 복구를 지시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천안·아산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도로시설 4곳, 하천 범람으로 인한 제방 550m 유실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사유 시설로는 주택 105동, 상가 16동이 침수됐다.
현재 도는 응급복구 인력 749명과 장비 37대 등을 투입해 가옥침수 청소, 도로유실 복구, 제방마대 쌓기, 폐기물 운반 및 대민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 지사는 이날 천안시 병천면 도로 유실 피해 현장을 찾아 서철모 천안부시장으로부터 호우 피해 및 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피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응급 복구를 서두르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계속되는 장마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 방지와 복구지원 계획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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