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18일 구교 1리 마을회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교지구 새뜰마을사업 한어울림 마당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참여하여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2015년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 팔복마을 주민협의회와 자매마을 협약식을 가져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팔복마을은 바리스타, 허브비누 등 마을공방을 만들어 소득을 높이는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마을텃밭, 자발적인 마을환경정화 활동 등 마을의 자생력을 높여가고 있다.
군은 올해 구교리 새뜰마을사업과 관련하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부여읍을 대표하는 마을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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