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농산물유통사업단을 통한 농산물 가공 상품의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영홈쇼핑에 방송된 연잎밥이 대히트를 쳤다.
시는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인 연우당(연밥제조전문, 우성면 소재)에서 제조한 연잎밥이 지난 11일 공영홈쇼핑 TV방송에 출연해 40분 만에 5천 8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연잎밥 전문 업체인 연우당은 국내 최초 연잎밥 제조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곤드레, 호박, 들깨, 흑임자, 현미, 전통연잎밥 등 연잎밥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화와 차별화를 위한 부단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연잎밥은 연잎, 찹쌀, 흑미, 수수, 팥, 은행, 대추 등 질 좋은 원료를 엄선해 만든 영양밥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먼저 방영된 타 시군의 제품보다 월등하게 높은 매출을 올리며 공주시 농특산물의 입지를 다졌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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