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농업기술센터, 장마 후 농작물 관리 당부
서산 농업기술센터, 장마 후 농작물 관리 당부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7.07.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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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마가 끝나면 폭염과 함께 발생이 예상되는 병해충에 대비해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강우량은 7월초부터 17일까지 213.7mm을 기록했으며, 7월 하순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해충이 발생하고 농작물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우려된다.
벼는 일조시간 부족으로 웃자라 연약해질 수 있고,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이 많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중요하다.
밭작물의 경우 호우로 인해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해야 하며, 노지고추는 침수로 인한 뿌리기능의 약화로 낙화, 낙과, 병해충 발병이 우려되므로 탄저병, 역병, 청고병, 반점세균병, 담배나방 등의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생강은 토양에 물 빠짐이 나쁘면 생강뿌리썩음병, 문고병을 비롯해 파밤나방의 병해충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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