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농기계 순회수리 안전교육
예산, 농기계 순회수리 안전교육
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교육으로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7.07.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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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인 지난 3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예산읍 수철리를 시작으로 오가면 신장2리까지 12개 읍·면 총 53개 마을에서 추진됐으며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사전 점검과 안전사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적기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됐다.
기술센터는 농기계 전문수리요원 2~3명을 투입 예초기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위주로 1326건을 수리했다.
또한 고장빈도가 높은 농업기계에 대해 고가의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만 실비로 받는 등 농기계 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 527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앞으로 기술센터는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관내 27개 마을에서 하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수리 교육 및 농기계 임대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339-8134)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업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암, 봉산, 신양 등 3개 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고 62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7월 현재까지 2286대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등 군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가 있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가 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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