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기업이 온다, 돈이 온다
공주에 기업이 온다, 돈이 온다
기업유치 큰성과… 법인지방소득세 대폭 증가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7.07.20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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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건 기업유치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기업유치와 아파트 건설 촉진 등의 시책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한 법인지방소득세가 크게 증가해 7월 현재 132억원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6기 출범 전인 2013년 법인지방소득세 58억 원에 비해 무려 2.3배가 증가된 것이다.
이렇게 법인지방소득세가 대폭적으로 상승하게 된 원인을 살펴보면, △유망 중소기업의 유치와 안정적 정착 △다수의 우량기업 실적 개선 △사곡 계실지구 국민안전교육 연구단지 건설과 월송지구 공공주택 건설을 비롯한 민간 건설업체의 아파트 건설 등으로 인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들 수 있다.
그동안, 시는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촉진 본부를 구성하고 입주기업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미래 성장기업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기업이 오지 않아 오랫동안 공지로 남아있던 유구자카드산업단지에 9개 기업을 유치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유치 지원 및 창업지원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법인지방소득세의 대폭적인 증가라는 결과를 낳았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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