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제28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일반부, 남자 대학부, 남·여 고등부, 남자 중등부 등 총 38팀 300여 명이 참가해 더블이벤트(2인조), 레구이벤트(3인조) 두 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대흥중학교와 삽교고등학교 세팍타크로팀이 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발전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오는 25일에 열리는 결승전은 isports tv를 통해 인터넷(네이버)에서 오전 10시부터 중계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전국 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세팍타크로 스포츠클럽대회가 7월 20일에 열려 남자 일반부와 남자 대학부, 남자 중등부 등 총 13팀이 참가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한몫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세팍타크로대회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충하기 위해 유치했다”며 “앞으로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단위 체육대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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