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충청지방우정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07.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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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동형)은 21일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어르신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중복을 앞두고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충청지방우정청 직원 15명이 참여해 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 대해서는 도시락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해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어렵고 더운 때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무료급식 행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이동형 청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활동과 복지 안전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청지역 우체국에서는 38개의 봉사단이 활동중이며 행복나눔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무료급식, 독거노인 건강챙김활동,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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