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관련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 18명이 참석해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 및 하반기 사업추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인 서구는 올해 △관리자급 공무원에게 여성친화도시 정책 형성 및 성별영향평가 관련 교육 실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불편사항 모니터링 △전국 최초 여성안심병원 운영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여성안전 무료 호신술 교육 △양성평등주간 여성기록물 전시 등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추진할 ‘제3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 여성의 관점에서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형평성·돌봄·친환경·소통’의 여성친화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됐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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