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화랑훈련’ 사후 검토 보고회 개최
‘2017 화랑훈련’ 사후 검토 보고회 개최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 지원본부 운용 정착 중점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7.23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화랑훈련’ 사후검토 보고회가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와 권선택 대전시장, 박찬주 2작전사령관, 정형희 32사단장,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훈련 결과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7-20일 도내 전역에서 실시된 올해 화랑훈련은 전시 및 평시 후방지역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방위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 지원본부 운용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민·관·군·경 통합 상황 조치, 피해복구 숙달, 후방지역 동시다발 복합테러 발생 시 상황조치 능력 숙달 등에도 중점을 뒀다.
훈련에서는 ‘병종 사태’ 선포와 함께 긴급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내륙지역으로의 적 침투에 따른 이동 차단 작전과 탐색격멸작전, 대량 전·사상자 발생에 따른 처리 훈련 및 중요 시설 방호 훈련 등이 실시됐다.
이날 사후검토 보고회에서는 지난 4일 동안 진행된 훈련 결과와 위기상황 시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 태세 발전과 주요 훈련 통합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희정 지사는 보고회에서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한 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총력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국민 안보력 증강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