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당진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심병섭 부시장, 어기구 의원 만나 현안사업 건의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7.23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당진시는 지난 21일 심병섭 부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을 만나 2018년 정부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지난 21일 심병섭 부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을 만나 2018년 정부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만남 이전에도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중앙부처를 함께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간담회도 개최해 국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심 부시장과 어 국회의원이 만난 자리에서 시는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당진~대산 고속도로 국비 50억 지원 ▲합덕~고덕 IC 간 국도 40호선 건설 ▲한국천주교 문화센터 건립 ▲왜목 해오름길 조성사업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등 국가계획 반영이 필요하거나 내년도 국비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또 심각한 주차난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우두지구 CGV일원에 주차타워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에 필요한 올해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어 국회의원은 지역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 시와 더욱 긴밀히 협의하고 시의 국회 예산 확보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심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정부의 국회 예산안 제출과 국회의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국회방문 등 다양한 국비확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