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가뭄해결 위한 근본대책 추경예산 확보!
성일종 의원, 가뭄해결 위한 근본대책 추경예산 확보!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7.07.24 09:0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총사업비 830억원)‘ 설계비 25억원,

- 한밭대비용수개발, 수리시설개보수 추가 배정 예정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지난 22일 국회 본회를 통과한 2017년

성일종 의원

도 추경예산을 통해, 서산·태안 가뭄극복을 위한 ‘아산호-삽교호-대대호 수계연결사업’ 설계비 25억 원(총사업비 8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충남서북부 지역의 가뭄이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라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①가뭄에 취약한 서산·태안의 농지 문제 ②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 산단 공업용수 부족 ③서산·태안 주민 식수 위협 등을 정부와 국회 예결위에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성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사상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농림부장관 등 정부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가뭄 특별재난지역’선포와 가뭄피해 대책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해줄 것을 예산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그 결과 서산·태안은 물론 충남 서북부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대책을 마련하고, 담수호의 수계연결을 통한 물 관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설계비 25억원(총사업비 83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대하여 성일종 의원은 “가뭄은 금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최근 6년째 가뭄이 지속 되고 있으며, 최근 농어촌의 다양한 용수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물 부족 상황은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여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수계간 용수수급 불균형 해소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 의원은“이번 추경을 통과해 각 지자체에 배정 예정인 한발대비용수개발(400억원)와 수리시설개보수(300억원) 등의 예산이, 가뭄피해가 극심했던 우리지역에 최우선 적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 등의 예산당국과 긴밀히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의원은 가뭄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6월엔 추경에 반대하는 당론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추경에 앞서 한해대책 추경을 해야한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풍배 2017-07-24 19:27:34
참으로 시급하고 중요한 민생현안을 챙겨주심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