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육환)는 지난 21일~24일까지 천당1리 빈집에 오랫동안 쌓여 있는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흉물스런 건축물로 주변 지역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던 빈집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웠다.
이날 작업은 폭염 속에도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지역사랑과 투철한 새마을 정신으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쓰레기 30톤을 말끔하게 처리했다.
특히 이곳 쓰레기는 김진수 충화면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천당1리 오윤환 이장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쓰레기를 처리하였고, 앞으로 빈집도 철거하여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육환 회장은 “방치되었던 쓰레기와 빈집을 청소하는 것은 천당1리 마을주민들의 숙원이었고, 달리 해결할 방법이 없어 그동안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우리 회원들과 마을주민, 충화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깨끗하게 정리되니 정말 후련하다”라고 말했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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