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폭염대비 재난도우미 간담회
부여군, 폭염대비 재난도우미 간담회
재난도우미 778명 구성… 폭염특보 발효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7.07.2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군민행동요령을 홍보할 재난도우미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부여군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도우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폭염특보 발효일수가 앞당겨짐에 따라 재난도우미 간 신속한 대응체계,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및 무더위쉼터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부여군 안전총괄과(과장 강동규)에서는 읍·면 등 재난관련 부서 직원과 민간인 778명을 재난도우미로 조직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근 폭염특보 발효일수도 늘어나고 있어 군은 빠르게 폭염대응 T/F팀 구성하고, 향후 폭염 발효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활성화하고자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재해구호기금과 관련한 주민의견 수렴과 무더위쉼터 194개소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우리군 재난설명회’를 추진해 현장에서 자발적 재난예방활동이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