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 수해 현장 찾아 ‘구슬땀’
충남도 천안 수해 현장 찾아 ‘구슬땀’
6개 시·군 자율방재단원 70여 명 복구활동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7.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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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 호우로 충남 천안 지역에 수해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충남도 지역자율방재단이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도에 따르면 공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 자율방재단원 70여 명은 22일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 일대를 찾아 침수 가옥 및 비닐 하우스 등을 정비했다.
또 진흙 더미와 부유물 제거, 무너진 하천 제방 쌓기 등의 복구 활동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국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도민들이 피해를 입어 가슴이 아프지만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지역은 지난 16일 시간당 최고 71㎜, 총 202㎜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농경지, 도로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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