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눈길끄는 출산장려시책 추진 ‘활기’
홍성, 눈길끄는 출산장려시책 추진 ‘활기’
‘탄생축하카드, 50일 기념사진 촬영 호응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7.24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아기의 탄생을 축하는 ‘축하카드’와 ‘탄생 50일 기념사진 촬영권’을 각 가정에 배달해 주고 있다.
이 사업은 태어나는 모든 아기에게 탄생을 축하하는 카드와 함께 50일 기념사진 촬영권을 전 가정으로 배달해 소중한 아기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기념사진 촬영과, 사진을 예쁜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것으로 아기사진 전문기관인 베베라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과 액자 등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홍성군에서는 대상자에게 촬영권을 발송해 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최근 한 가정에 출생아가 한명이나 두 명 정도로 출생아가 점점 줄어들면서 각 가정에서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자 만삭사진, 50일 사진, 백일사진, 돌 사진 등을 제작하고 있다. 각종 기념사진들이 등장하면서 50일 기념사진에 대한 엄마들의 호응 또한 좋아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외에도 홍성군은 전국 최초로 산후조리 비용 지원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 홍성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는 첫아이나 둘째아이,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산후조리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출산장려정책 추진은 물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홍성군지부(지부장 윤숙자)가 출범함에 따라 출산장려를 위한 홍성군의 민·관 협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