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마을만들기 공동체운동”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마을만들기 공동체운동”
도랑살리기 주민발대식·협약식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7.07.2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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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랑살리기 주민 발대식 및 협약식을 실시했다. [사진 = 계룡시 제공]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회장 이재운)에서는 22일 유동2리(소라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만들기 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도랑살리기 주민 발대식 및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살맛나는 마을만들기 공동체운동’이라는 슬로건아래 새마을지회와 마을 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환경을 되살려보자는 의미로, 도랑을 되살리기 위해   주민이 앞장서고 새마을 봉사자가 협력하여 실시하게 된다. 
소라실 마을을 흐르고 있는 도랑은 인근 농가 주택이나 농경지로부터 생활오수와 오물, 퇴비, 비료 등이 도랑으로 유입돼 차츰 오염도가 높아지는 상황이었으며, 오염 퇴적물과 식물사채 등이 쌓여 물길을 막아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계룡시의 후원으로 소라실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고, 22일 도랑살리기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12월까지 약300m의 소라실마을 도랑을 정비하기 위해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질환경을 개선해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도랑을 깨끗이 가꾸어야 환경이 살아날 수 있다는 중요성을 홍보하는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을주민과 의사소통 및 의식개혁교육도 병행 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의 주도하에 주민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일회적인 도랑살리기가 아닌 지속가능한 환경살리기 마을공동체가 기대된다.
 계룡 = 윤재옥 기자 yjo0908@hanmail.net[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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