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오지마을 2곳 ‘행복택시’ 추가 운행
공주시, 오지마을 2곳 ‘행복택시’ 추가 운행
사곡면 고당2리·이인면 이곡리 등 운행 개시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7.07.25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주시가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추가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민선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추가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지역은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으로 사곡면 고당2리, 이인면 이곡리 등 2개 마을이다.
이로써, 시는 올해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기존 운영 중인 17개 마을과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을 포함해 총 19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하게 됐다.
특히, 이인면 이곡리는 기존에 운행 중인 달산리 노선과 연계 운행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 첫 운행을 시작한 행복택시는 마을별로 1주일에 1~5회, 1일 1~4회 정해진 구간과 시간에 운행되며, 1인당 버스요금 수준인 1400원으로 읍·면지역은 읍·면 소재지까지, 동 지역은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까지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만족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