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에서 짚어보는 청진기’
두정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에서 짚어보는 청진기’
이남석 작가의 청소년 진로 기행 ‘꿈을 찾는 진로의 심리학’ 특강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7.2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두정도서관(관장 유창기)은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월을 맞아 ‘ 청소년’을 주제로 한 ‘도서관에서 짚어보는 청진기’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청소년과 관련된 추천도서 전시 및 목록 제공,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 손글씨로 표현하기’ 독후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테마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다음달 26일 오전 10~12시에는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이남석 작가의 청소년진로기행 ‘꿈을 찾는 진로의 심리학’ 특강이 진행된다.

강연은 ‘영웅을 통해 나의 마음과 역할모델 이해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 하며 올바른 꿈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남석 작가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엮는 하이브리드형 작가로 ‘어쩌다 영웅’, ‘뭘 해도 괜찮아’ 등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책 다수를 저술했고, 청소년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며 청소년들은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만들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은 1월 테마 ‘시작’, 2월 ’우리문화’, 3월 ‘책읽기’, 4월 ‘과학’, 5월 ‘가족’, 6월 ’역사‘, 7월 ‘여행’, 8월 ‘청소년’, 9월 ‘우리명절’, 10월‘예술’, 11월 ‘인문학’, 12월 ‘도서관’ 총 12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