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5일 10시 본서 4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은 동남구 천안대로574 소재 홈플러스 천안점 B1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다수 사상자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구성과 각 부·반별 역할 및 임무,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김경호 천안동남소방서장은 “각종 대형 재난사고를 대비해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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