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금탄 융복합산단 2022년까지 개발
대전 대동금탄 융복합산단 2022년까지 개발
대전시, 대동·금탄 융·복합産團과 안산지구에 국방産團 조성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7.2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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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LH,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기반 조성 업무협약

대전시 미래 먹거리인 융·복합 산업단지가 유성 대동 ·금탄지구에, 안산지구에는 첨단 국방산업단지가 각각 추진된다.
대전시는 현 정부 국정기조인 제4차산업혁명, 일자리 창출의 성장 거점화를 위해 대동·금탄 산단 조성을 위한 협약을 LH와 체결하고 본격 추진키 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동·금탄지구에 4차산업을 선도할 R&D거점 및 신산업단지를 2022년 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동·금탄지구 270만㎥(약 82만평)에 1조3000억 원을 투입, 융복합 R&D 사업화 지구 및 산업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융복합 R&D 사업화 지구에는 원천소재개발센터 빅데이터 처리센터가 들어선다. 또 스마트 산업지구에는 소재 산업용지, IT산업용지, BT산업용지가 추진된다.
그는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이달과 내달 중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갖고 미래부와 특구재단, LH 등과 협약을 맺는 등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오는 9월 이 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 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사업 시행자를 선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LH와 지난 24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오는 9월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는 등 ‘예타’ 면제를 전제로 한 개발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시는 또 그린벨트 해제 기간을 최소화 하는 등 실시계획을 내년 중 수립키로 했다. 시는 2002년~2022년까지 보상과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대동·금탄 개발 관련 추진전략 수립을 용역을 실시하고 최근 미래부와 조성방안을 협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국방관련 집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안산지구에 첨단 국방산업단지를 오는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유성구 외삼동,안산동 일원 159만7000㎡(약 48만평)에는 7502억 원이 투입돼 국방과학컨벤션센타 및 첨단국방산업 거점시설이 건립된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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