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주말행복배움터 사업 관내 청소년 ‘큰 호응’
예산, 주말행복배움터 사업 관내 청소년 ‘큰 호응’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7.07.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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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의 참여를 도모하고 보다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가족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총 7개 단체 8개 사업으로 구성된 토요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상,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는 고덕면에 위치한 청소년미래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5일제 수업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지역 특성을 나타내는 생동감 있는 벽화그리기 및 요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코코아를 이용한 쉬폰케익과 소시지 빵 만들기 등을 하는 자원봉사 제고제빵 프로그램을 한국전통민요협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아리랑 소리교실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토요일을 되찾아 주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 청소년 힐링캠프 △슬로푸드 코리아의 생태텃밭을 이용한 요리 교실 △예산문화원의 문화야 놀자 및 재즈힙합댄스 △초록꿈 작은도서관의 행복팡팡 요리와 미술 등도 운영되고 있다.
각 단체의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 마쳤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강해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가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잠재된 역량 개발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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