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이제는 의무’
천안서북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이제는 의무’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7.07.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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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주택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
국민안전처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사망자 열 명 중 여섯은 주택에서 사망했다는 사실만 봐도 일반주택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주택에 소화기 및단독경보형 감지기를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법이 개정됐지만 아직 설치가 많이 미흡한 실정이다.
서북소방서는 각종 언론매체, SNS, 홍보물 배부, 마을이장단 협의회 안내문 발송, 운집장소 배너 게시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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