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은 쌍용3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식)가 재단에서 추진하는 한시적 지원사업에 1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재단에서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병천면, 북면, 동면, 원성동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의 나눔을 실천하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주홍 동장은 “우리 쌍용3동에도 어려운 이웃이 있지만, 현재 더 힘겹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병천면, 북면, 동면, 원성동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쌍용3동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쌍용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모습을 보니 쌍용3동에 나눔 문화가 정착됐음을 느낀다”며,
“내 지역의 어려움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의 의미를 재조명해보게 됐고 실천해 주신 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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