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 충남 다중이용업소 종합평가로 모범인증
공주소방, 충남 다중이용업소 종합평가로 모범인증
안전관리와 환경 조성 우수업소에 인센티브 제공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7.07.26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가 충남에서 처음으로 다중이용업소들을 대상으로 각 업소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해 이에 우수업소를 최종 선정해 모범인증 표지 및 인센티브 등을 제공키로 했다.
업소들의 종합 평가는 화제 안전관리 의무 실행,환경조성 관리 실행,화제 대처 요령 시행,비상구 관리 철저 등의 평가가 진행, 이에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업체에 대해 ‘모범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과 함께 '인센티브'를 각각 부여한다.
이를 위해, 공주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자율소방 안전관리 의식 확산을 더욱 보강하는 한편 8월까지,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 및 접수를 받기로 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다보니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도 심히 우려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관리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따라 공주소방서는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을 비롯 인증표지판 부착이 전해지고 안전한 화제 예방에 따른 환경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된다. 또 자체계획을 수립,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업소가 대상이다. 또한 최근 3년간 그 기록을 토대로 보관하는 등 구비요건을 충족히 갖춰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과된 선정 업소는 우수업소 표지가 1차 부착되고,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2년마다 정기심사 후, 화재발생 및 소방 및 건축, 전기, 가스 등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해 갱신도 가능하다.
주동일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촉진과 자율안전관리체계 유도 및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청은 우편 및 방문, FAX를 통해 가능하고, 이를 심의회를 거쳐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해 업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