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그룹 ‘신화’ 소속인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미혼모 지원을 위해 5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김동완은 3년 연속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누적 기부액은 1억5000만 원에 달한다.
그는 2015년 1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위해 5000만 원을 처음 기부했고, 지난해 6월에는 미혼모 가정 어린이를 위해 46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동완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을 고민했더니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면서 “‘사회적 약자’라는 계층 없이 모두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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