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5일 충남예술고에서 학생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학교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학생 오케스트라의 운영 방향, 오케스트라 지휘법, 오케스트라 구성 방법(관악, 관현악, 현악), 외부강사 섭외 및 행정 처리, 연주회, 학교 발표회 준비, 효과적인 곡 선정 방법 등 학생 오케스트라를 실제 지도하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충남예술고 관현악단 합주 지도 장면을 관람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8일 충남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및 학교예술 교육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오케스트라는 학생 개인의 예술적인 소질과 적성을 발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주 및 공연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인성을 함양할 수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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