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렴·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
충남교육청, 청렴·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
학교 시설공사 업체 대상 ‘공사관리 및 감독분야 청렴 서한문’ 발송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7.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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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를 위해 추진중인 신설학교 신축공사와 일선 학교에서 수선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509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사관리 및 감독분야 청렴 서한문’을 26일 발송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렴 서한문에는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교육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고, 공직사회의 ‘정의’는 ‘청렴’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어떠한 경우라도 금품이나 선물, 편의 제공 등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부조리 척결을 위해 비위 사실,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에 대해 신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상반기에 공사 감독 및 감독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현장 대리인 등 280명을 5회에 걸쳐 일괄(통합) 청렴연수를 실시해 공사현장의 건의·애로사항에 대한 업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교 시설공사를 시공하는 1274개 업체에 청렴서약서 작성과 홈 페이지에 알권리 충족을 위한 시설공사 정보를 공개하는 등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를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시설공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청렴하고 공정한 시설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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