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튜디오 큐브’, 첨단 영상산업 메카로 키운다
대전 ‘스튜디오 큐브’, 첨단 영상산업 메카로 키운다
권선택 대전시장, ‘스튜디오 큐브’서 협치 시정회의 개최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7.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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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6일 권선택 시장과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월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스튜디오 큐브’에서 대전을 첨단 영상산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협치 시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스튜디오 큐브’ 세트 현장을 둘러보고, 특수영상 분야 인력 및 산업 집중 육성 방안, 기존 인프라와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콘텐츠 육성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사항으로 ‘스튜디오 큐브’ 개관을 계기로 액션영상센터, 대전CT센터 등 기존 인프라 및 카이스트, 정부출연(연) 등 기반기술과 연계해 첨단 영상산업을 대전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의 지리적 이점과 ‘스튜디오 큐브’의 기술적 장점을 적극 홍보해 영화 제작사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한 전략을 마련하고, 대전시민들과도 많은 접점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엑스포과학공원 내 6만611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인 ‘스튜디오 큐브’는 국비 787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3만 2040㎡)의 영상 콘텐츠 제작 시설로, 중·대형 스튜디오 4실, 특수시설 스튜디오 1실 등 모두 6개의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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